밤하늘의 멋진 쇼 별똥별이 쏟아진다.

2018. 12. 14. 10:48too much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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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멋진 쇼 별똥별이 쏟아진다. 




2018년 우주쇼의 마지막 마무리하는 유성우가 떨어진다.

마무리를 장식할 유성우는 쌍둥이자리(Geminids)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Perseids) 유성우와 사분의자리(Quadrantids) 유성우와 함께 세계 3대 유성우로 불린다.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쌍둥이자리 부근에서 시간당 120여개의 유성이 떨어진다고

미국우주항공국(NASA)에서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볼수있는 시간은 14일 저녁 9시 16분 부터 남동쪽 하늘에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들의 그 잔해가 지구를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혜성이 태양 가까이 지나가면서 태양풍이나 중력 의해 여러 파편으로 쪼개진다.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면서 이 파편 부분들을 지나가게 된다. 

파편부분들은 지구의 대기권으로 빨려 들어와 평소와 달리 다수의 유성이 타면서 마치 비가 내리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걸 유성우 라고 한다.




유성우는 지구의 1년 공전 주기 중 매년 일정한 시기에 발생된다. 

쌍둥이자리(Geminids) 유성우 다음으로 내년 1월초 사이에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고 8월 12일 전후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지구의 공전궤도와 겹치는 혜성의 궤도가 많은 7월말부터 8월중순 사이에 가장 많은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이번 유성우는 1800년대 중반에 처음 등장했다. 

첫 발견 당시 시간당 10~20개의 유성만 떨어졌었지만 현재는 시간당 120개 정도의 많은유성이 떨어진다.


유성우의 이름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밤하늘에 나타나는 곳에 가장 가까운 별 혹은 별자리 이름을 따서 붙인다.

이번 유성우 는 쌍둥이자리 근처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쌍둥이자리(Geminids) 유성우라고 불린다.


이번 우주쇼에서 선보이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24시간동안 쏟아지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관찰이 가능하다. 


가장 잘 보이는 시간대는 밤 과 새벽시간대 이고 쌍둥이자리가 위치한 하늘 한 가운데에서 보면 더욱 잘 볼수가 있다.


추운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두꺼운 침낭과 담요 핫팩등을 준비하고 

빛이 많은 도심지역을 벗어나 빛이 별로 없는 시골이나 높은산(차로갈수있는) 에서 보는걸 추천한다.


2018년도의 마지막 우주쇼 쌍둥이자리 유성우 멋진 모습을 보고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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