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서킷브레이커 발동
미국 뉴욕증시가 개장 이후 폭락세를 보이면서 15분간 주식 거래가 중지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이 되었다.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 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CB'라고도 한다. 전기 회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말하듯,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한다. 1987년 10월 미국에서 사상 최악의 주가 대폭락사태인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의 경우 10%, 20%, 30%의 하락 상황에 따라..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