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총 파업 이유는??
본문 바로가기

too much information
국민은행 총 파업 이유는??
반응형

국민은행 19년 만에 총파업-영업점 600곳 시행




국민은행 이 8일 19년만에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날 심야 협상을 시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KB국민은행이 8일 19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사가 전날 심야 협상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는 데는 실패했다.


노조 측은 1만명이 넘는 조합원이 동참할 것으로 봤다. 

하루짜리 경고성 파업이지만 영업점 600여곳이 사실상 멈춰 서게 됐고 이용자 불편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번 총파업의 계기는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페이밴드(호봉상한제)·성과급 등이다. 

이 핵심 쟁점을 놓고 최종협상에 돌입했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산별 협상에 따라 임금피크 진입 시기를 1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직급별 임금피크 진입 시기를 통일하면서 팀원 이하의 경우에는 6개월 연장에 그쳐야 한다는 입장


총파업 인원은 국민은행 전체 조합원이 휴직자 등을 포함해 1만4천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직원 가운데 3분의 2 이상

거점점포는 서울 145개, 수도권 126개, 지방 140개점


일부 제한이 발생할 수 있는 업무는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수출입·기업 금융업무 등

최대 문제점은 대출을 일으켜 이날 부동산 매매 잔금을 처리해야 하는 고객 

기업자금대출과 가계자금대출의 경우에도 8일이 만기인 경우 연체이자 발생 가능성이 있다.

국민은행은 기산일을 변경하는 안을 검토해 고객이 파업으로 연체이자를 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총 파업은  하루짜리 경고성 파업이지만, 노사가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3월 말까지 단기 파업이 계속 이어질 전망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차 총파업이 예정

3차(2월 26∼28일), 4차(3월 21∼22일), 5차(3월 27∼29일) 총파업 일정까지 나온 상황이며, 노조는 설 연휴와 3월 4일에 조합원 집단휴가를 독려 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