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3. 12:24ㆍtoo much information
국립발레단이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 여행을 다녀와 물의를 빚은 발레무용가 단원 나대한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진행한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3일 오전 MK스포츠에 “나대한의 징계위원회는 오는 12일 열린 예정이다. 징계위원회 일정은 자가 격리 해제 시기로 잡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대한으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경위서를 전달받았으며 여러 절차를 거쳤다. 처벌의 수위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 회부가 되어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청년의 인생이 달린 일이기도 하니 지나친 악성 댓글 및 보도는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나대한이 소속된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일과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진행했다. 해당 공연에 참가한 강수진 예술감독 및 130여 명의 단원, 직원들은 모두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해야 했다.
그러나 나대한은 이 기간 중 여자친구와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왔고, 여행 사진 등을 개인 SNS 계정에 공개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나대한의 행동은 논란의 중심에 섰고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결국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까지 나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나대한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회부될 예정이다.
https://dailyfeed.kr/7816545/15832056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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